전산세무 2급 새로 산 기출문제 책이 너무 구리다

전산세무 2급 풀었던 거 다시 풀긴 싫고

기억 되살릴 겸 정가 15,000짜리 기출문제 18회분 샀는데 (해커스 말고 다른 분이 쓰신 거)

 

폰트도 그렇고 문제랑 문제 사이도 너무 좁고;; 가독성이 최악임

책에 바로 푸는 거 좋아해서 문제랑 문제 사이에 쓰는 편인데..

 

일단 폰트 누가 정했는지 최악임

거짓말 안 하고 무슨 2022년 책이 아니고 2002년 책 느낌임;;;

종이는 또 왜 쓸데없이 두꺼운 종이 써서 책 무겁게 만드는지?

400쪽짜리 책이 800쪽짜리 책보다 두껍네

 

책 이름은 말은 안 하겠지만

확실히 해커스 이남호 님이 책은 겁나 잘 쓰시긴 하네.. 클라스 차이가 느껴짐

 

솔직히 좀 돈 아깝다

15,000원이 누구 개집 이름도 아니고..

그냥 기존 책 깨끗이 쓰다가 마지막 풀이 때 막 그으면서 할 걸 ㅋㅋ

이미 산 거 열심히 풀자..

 

아 씹 근데 사고 나서 생각났는데 부가세, 원천세 관련 세법 개정 많이 됐을텐데;;;

이거 81회 기준으로 2018년 말이라서, 괜히 예전 기출문제 풀어서 ㅈ되는 거 아님?

심지어 책 낸 것도 2022년이라, 그 이후에도 개정 많이 됐을 거라.. ㅆㅂ;;

 

+추가)

원인을 알았다;;;;;;

이 책 초판이 2005년임ㅋㅋㅋㅋㅋ

보니까 해커스처럼 디자인팀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고

걍 개인이 거의 편집도 맡거나 편집에 돈 안 쓴 책 같은데

느낌이 2002년 같다는 게 진짜였어 ㅋㅋㅋ

걍 개정할 때마다 디자인은 두고 문제랑 해설만 바꿔치기해서 내는 듯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