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산세무 2급 첫 기출풀이

84점;;

 

합격률 51% 정도로 책에 기재된 기출 중 가장 합격률 높은 회차였음

 

일단 이론에서 3개 까먹고 들어감 (수익인식의 조건, 보수주의 예시, 종합소득공제 설명 등 헷갈리는 부분 존재. 말을 어렵게 함..)

 

그리고 부가가치세신고서 작성 의외로 틀릴 수 있는 부분이 많음.

신용카드매출전표를 받은 매입액인데 불공제인 것은 공제받지못할매입세액에 적으면 안 된다든가 하는 까먹기 쉬운 것들이 많음. 이런 거 입력 시에는 금액을 하나하나 더해가지 말고 한번에 합산해서 정리해서 적어야 될 듯함.

 

연말정산추가자료는 10점 짜린데 의외로 맞았고, 급여자료입력 및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 문제에서

급여자료는 과세 비과세 잘 구분해서 다 적어놨으면서 꼭 문제 상단에 적힌 전월미환급세액은 XX원이다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에 반영하지 않는 멍청한 짓을 하게 됨.

 

이제 한 회차 풀었으니, 최대한 많이 복습하고 많이 풀어보면서 이러한 함정이나 헷갈리기 쉬운 것들을 노션이라든지 오답노트에 작성해놓는 것이 좋아보임 (근데 귀찮음)

 

이 다음에 풀 회차가 합격률이 28% 정도인데 아마 70점 간당간당하거나 위험할 수도 있음. 복습을 조지자.

 

대략 전산세무 1급의 합격률이 왜 그토록 낮은 것일지 가늠이 되는데, 법인세와 같은 실무 배점이 30%를 차지하고, 모든 실무 문제 배점이 70%에 달한다.

사실 이건 전산세무 2급도 그렇고 그 이전 시험들도 그렇지만, 등급이 높아질수록 실무 문제의 호흡이 길어지고 어려워진다.

각 문제는 꽤 호흡이 길고 배점이 높기에, 아주 조그만 부분이라도 실수하면 5점 10점 그냥 깎여버리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.

전산세무 2급부터는 각 회차마다 합격률이 널뛰기(대략 크게는 20%씩 차이)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라고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.

 

사실, 복습보다 새로 배우는 것이 더 재밌음. 빨리 전산세무 1급 하고 싶다.